제목“역사인물축제 강점 최대한 살린다”2022-04-22 14:11
카테고리홍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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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내포문화축제가 3년 연속 충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2013 지역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에서 우수축제 사례발표회를 가졌다.

2013 지역축제 아카데미 합동워크숍 및 수료식이 지난달 24일 충남 논산시 건양대 자연학관에서 도내 15개 시·군 축제담당 공무원을 비롯해 축제추진위 위원, 시·군 문화원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홍성내포문화축제 손형진 팀장은 사례발표를 통해 “홍성내포문화축제는 많은 역사문화인물을 배출한 홍성지역의 강점을 활용해 에듀테인먼트(오락성을 겸비한 교육용 상품) 축제 모습을 추구하고, 즐기면서 배우는 독특한 차별성과 경쟁력을 갖춰 문화관광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올해 축제도 역사문화인물축제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더 알차고 흥미로운 축제로 준비해 문화관광체육부 지정 축제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올해 제18회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축제 이현조 기획팀장이 교육의 전 과정을 우수한 성적으로 수료해 건양대 평생교육원장 표창장을 수상했다.

2013 지역축제 아카데미는 충남도에서 주최하고 건양대 산학협력단 주관하는 교육과정으로, 품격 높은 도내 지역축제 양성을 위해 지난해 11월 22일부터 지난달 24일까지 매주 금요일에 실시됐다. 이번 지역축제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충남도의 지역축제 문제점과 문체부 지정 문화관광축제 진입 전략, 축제의 지역경제 및 해외홍보 전략, 지역을 변화시키는 축제 등에 대한 강의로 이뤄졌다.

한편 홍성내포문화축제는 지난 2011년 이후 3년 연속 충남도 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지난해 우수축제로 선정되면서 7000만 원을 시상금으로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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